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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요리책 제목부터가 정말 속된 말로 죽인다.!!!!섬뜩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요리는 요리인데 무엇이 들어가는 음식이길래 과격한 단어인 죽이는~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일까?한 수를 월등히 뛰어넘은 정말 요란한 죽이는 요리책-하긴 요즘 방송에는 너도나도 요리에 관한 한 다양한 연령층에 어울릴만한 소재의 발굴과 더불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게 만드는 영상미가 압권이긴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범주로 생각한다면 오, 마이 갓! , 헐, 어머나! 를 연발하게한다. 책 속에 나오는, 그것도 추리, 스릴 소설에나 나오는 내용들 속에 들어 있는 음식에 관한 레시피와 함께 사진이 들어 있고 더군다나 작가가 직접 소설 속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어떤 설정 하에 이런 음식을 만들게 되었는가에 대한 상황을 곁들인 요리 설명, 자신이 직..
박경림 영어 성공기 처음에는 상업적인 책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박경림만의 성공노하우가 담긴 책이었고 영어공부에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요령도 필요하다는 사실을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 이 책으로 인해서 영어에 흥미도 생기고 나도 열심히 하면 박경림처럼 영어를 잘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도 불어넣어줬던 책이라 영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한번 정도 읽어봐도 괜찮은 책인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왕초보 중의 왕초보, 영어의 수우미 양가 집 규수 신분으로 염치도 없이 뉴욕행을 감행한 네모공주 박경림. 그녀가 지금은 순전히 실력 하나로 미국 현지 대학생들을 제치고 장학금 받으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한다. 박경림, 그녀가 도대체 어떤 식으로 영어를 공부했길래...박경림의 뉴욕에서의 450일..
2012 신춘문예 당선시집 시를 읽는다는 건,내 마음에 하나의 안정감을 가져다준다.그런데 신춘문예 시를 읽는다는 건안정감이 아니라 내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준다.오늘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꾸준히 판매하고 있고그래서 꼭 읽고 싶어지는 2012년도 당선시집을 찾았다.박스를 열어귤을 꺼내보고 싶을 때가 있지뒤적거리던 얼굴 같은울컥하고 싶을 때가 있지- 여성민 에서때로는 심사위원들이 뽑은 당선작보다신작시가 더 내 마음에 와 닿을 때도 있다.이 시가 그랬다.때로는 시 같은 걸 불쑥 꺼내보고 싶을 때가 있다.그런데 이 시,자세히 보면, 누군가를 조롱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조롱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시의 매력이란 다양성에 있다고 한다.그러니까, 변화무쌍한 삶.그러니까 우리의 삶은 누군가에게 조롱을 당하기도 ..
사지 않는 습관 집안에 큰일이 있어 엄청난 정리를 하게 되었다. 이 기회에 내 삶도 돌아보게 되어 내 공간 정리도 하고 내 구매패턴도 점검해 보았다. 수납정리를 하는 시간과 에너지, 예쁘고 쓸데없는 쓰레기에 들이는 돈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사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맘에 드는 물건을 싸게 사기 위해 검색하는 시간도 인생의 낭비 아닌가. 여기에 대한 책을 찾아보니 사지 않는 습관 이라는 책이 있었다.다들 기본적으로는 절약하고 살지만 소확행 이나 시발비용 이라는 말이 있듯, 구매 자체가 목적이 되어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을 사는 데 소소하게 돈을 쓰는 경우가 꽤 있다. 만족스럽지도 않은 작은 낭비가 쌓이면 꽤 큰 돈이 된다. 산 물건들을 정리하고 버리는 데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 낭비도 심각하다. 이에 저자는 처음부터 ..
캐릭터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남자 포즈 일러스트 [도서] 캐릭터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남자 포즈 일러스트 리뷰입니다 :-)어렸을 떄 그림그리고 시었던 것들을지금 않하면 더 나중에 더 강하게 후회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몇 권 정도 중에서 고민하던 중,이 책으로 선택!그리고 받아봤을 때... 음, 생각보다 책이 얇아서 좀 당황했었어요 ;;하지만 얇기만 할 뿐 내용이 정말 알차게 있고구성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던 책입니다.‘멋있고’ ‘강력하고’ ‘역동적인’146가지의 풍부하고 다양한 남자 포즈 그리기! 캐릭터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남자 포즈 일러스트 는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20번째 책으로, 꼭 알아야 할 콘트라포스토의 기본과 남성 신체 그리기의 기본을 알려주는 드로잉 가이드북이다. 남자 캐릭터의 서 있는 포즈, ..
1960년을 묻다 이 책은 박정희 시대의 문화정치와 지성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4.19와 5.16으로 시작되는 1960년대의 문화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몇 개의 주제를 통해 두 명의저자가 1960년대의 사회사를 검토하고 있는데, 글의 방향이나 내용이 지칫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했다.그것은 어쩌면 저자 두 사람의 1960년대를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다.그동안 우리 사회의 지식인으로 여겨졌던 이어령, 조동일, 김현 등의 초기 학적 자취를 더듬으면서, 그들의 관념적 사고와 당대 사회의 영향력의 의미등을 점검하고 있는 부분은 나로서는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다.아울러 함석헌 선생과 그가 출간했던 가 당대에 어떤 의미를 지녔고 또한 어떤 한계가 있었는지에 관해서도 나름의 관점을..
따뜻한 성형외과, 인지클럽 이야기 [느껍다] 마음이 북밭쳐서 벅차다.이 책을 읽을 때 숨이 막힐 정도로 마음이 벅차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한국에서 최고의 성형외과 교수님들께서 모여 만드신 인지클럽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의 환자들을 바라보는 눈빛, 그들을 위한 마음참... 정말 정말 멋지다. 정말 이 사람들이 사람이 가진 참된 아름다움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한국의 의료진으로 계신다는 생각에무척 감사했습니다. 인지클럽에 속해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오신 의사선생님들이이야기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세상 그 어떤 보석과도 비교할 수 없는최고의 보물입니다... 얼마만에 책을 읽으며 눈물을 뚝뚝 흘렸나싶습니다.만약 의사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고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적극 ..
나의 눈부신 친구 가이드북 [eBook] 나의 눈부신 친구 가이드북 제목이 특이하면서 나의 눈부신 친구 가이드북이라서 간만에 주말에 책을 읽어보면서도 내용이 상당히 새로운것 같습니다. 단행본의 매력은 기존의 책은 장편이냐 연작 소설로 나오기 때문에 끝부분으로 가면 결말이 나오지 않고 이어지지만 단행본은 바로 결말을 예측하고 상상해볼수가 있어서The Neopolitan Novels _ ‘나폴리 4부작과 나의 눈부신 친구 가이드북 미리 볼수가 읽어보면서 어떠한 내용인지 대충은 유추해볼수가 있어서 정말로 추천하고 싶네요나의 눈부신 친구 의 가이드북입니다.The Neopolitan Novels _ ‘나폴리 4부작’Ferrante Fever _ 페란테 열병Preview _ 나의 눈부신 친구 미리보기Elena Ferrante _ 엘레나 페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마이클 브라이트의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자연 절경들은 어떤 곳들일까 기대됩니다. 저도 죽기 전에 이 곳들을 꼭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려 1001곳이나 된다니 세계는 참 넓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무들 죽기 전에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죽기 전에는 모두 마음을 먹으면 가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세계 최고 탐험가들이 안내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담은 책. 수억 년에 걸친 치열한 자연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대자연’에 따른 세상을 그리고 있다. 책에 모인 천혜의 자연 절경은 BBC 자연사팀(NHU)의 수석프로듀서 마이클 브라이트를 비롯하여 수많은 자연애호가와 세계의 모험가들이 발견한 지상 낙원으로, 아름다..
The Octonauts and The Growing Goldfish 옥토넛 대원들이 한가로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때, 근처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dashi가 몸이 계속 자라서 좁은 연못에서 더 이상 살지 못할것 같은 금붕어 Dunkie에 대한 제보를 하고 그를 빨리 다른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옥토넛 대원들은 cup G를 타고 탐험을 시작합니다. 그 사이에도 Dunkie의 몸은 계속 자라나서 더이상 cup G에 태우고 다니기 힘든 상황이 온 가운데 old koi가 큰 물고기들만 산다는 숨겨진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되는데요....결국 밝혀진 것은 Dunkie는 금붕어가 아니라 살아있는 홧석(living fossil)이었고 자신과 비슷한 큰 물고기들과 그곳에서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 스토리입니다.세계 각국에서 출간되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