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이 영화 좋다는 사람이 몇몇 있었으나, 표지 그림이왠지 끌리지 않아서 지금까지보지 않고 있었다.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봤는데... 재밌네. ㅎㅎ구성이 좀 특이하고, 심각한 내용인데 중간중간에 적절한 구성으로 내용이 너무 진지하게만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여자 주인공 정말 이쁘고, 남자는 좀 대책 없지만, 그래도 열일곱살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뭐 그럴 수 있을 듯. 거의 이도령과 성춘향 나이.집안끼리의 격차로 인한 결혼 반대는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아주 흔한 듯. 저 남자 주인공 좀 느끼하지만 귀엽다라고 생각하다가 영화 끝나고 필모그라피 보고 완전 깜짝 놀람. 라라랜드의 그 사람이잖어. 고슬링...여자 주인공도 넘 이쁘다 했는데, 그새 많은 영화에 나왔었네. 미드나잇 인 패리스뿐 아니라 어바웃 타임에서도... 노트북에서가 제일 이쁜 것 같긴 하지만...암튼 보고 나면 참 가슴 짠한 영화이다. 특히 마지막에 가서는... 할머니를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이 정말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한 사람을 향한 사랑,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사랑에 박수를 보낸다.
- 깊이와 여운이 느껴지는 클래식 멜로: 사랑의 추억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영화
- <병 속에 담긴 편지>, <워크 투 리멤버>의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노트북>을 영화화 한 작품: 미국에서 10년간 베스트 셀러에 오른 원작에 촬영감독 로베르 프라세의 빼어난 영상미가 더해졌다.
- 노트북의 작가인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장인 이야기를 기록한 감동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