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모든 것은, 불안하지만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평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평화는 여전히 계속 자라나고 생성되는 과정 속에 있었다. 세상은 알고 있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나아가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파울로 코엘료의 데뷔작이자 그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린 의 모태가 되는 작품이다. 방황하던 한 사람이 기적과도 같은 변화의 과정을 거쳐 깨달음에 이르는 여정을 담고 있다.한 남자가 있다. 사춘기 시절에는 수차례 정신병원에 드나들고, 청년이 되어서는 히피문화에 심취하며, 군사정부에 의해 수감되어 고문을 받았던 남자.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는 한 회사의 중역이 되어 안락하고 부유한 생활을 하는 어른 이 된다.그러나 그는 진리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왔다고 생각한 순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는 좌절을 맛보게 된다. 스승은 그런 그에게 산티아고의 길 을 순례할 것을 권한다. 남프랑스의 생장드피에드포르에서 시작되어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에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끝나는 길, 칠백 킬로미터라는 끝 간 데 없이 펼쳐져 있는 먼 길을 그는 온전히 걸어서 가야 한다.책 속에는 파울로 코엘료가 직접 칠백 킬로미터의 산티아고의 길 을 순례하며 겪은 체험과 영적 탐색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이렇듯 는 파울로 코엘료의 철학 안에 깃든 인간애와 성찰의 깊이를 맨얼굴로 드러내 보이는, 그의 모든 작품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압축해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2006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의 길 순례 20주년을 맞아 다시 순례길에 올랐다. 산티아고의 길 순례로 시작되어 시베리아를 횡단으로 이어진 이 여정은 그의 개인 블로그 www.paulocoelhoblog.com에 실시간으로 기록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
헌사프롤로그생장피에드포르창조자와 피조물잔인성사자사랑결혼열정죽음개인적 악덕정복광기명령과 복종성전엘 세브레이로작가의 말
베트남 셀프 트래블
아직 가보지 않았던 나라 베트남이었고, 그나마 하나라도 의미를 찾자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하롱베이를 찾아갔다. 사실 저자가 베트남사람이래도 모든 것을 다 알리 만무하겠지만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여행을 마치면서 좀 실망감이 크다. 편집상 문제도 있어보인다. special tour페이지는 하노이와 함께 연결해서 여행하라고 붙여놓은 것 같은데, 따로 나온 상세한 지역설명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하게 만든다. 교통
gdftrf.tistory.com
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서다
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서다"예술가에게 가장 비굴한 순간은 자존심을 버리는 순간이다." 「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서다」 무겁지만 참 오래 가지고 다니면서 읽고 감상한(?) 책이다. 대부분 그림이 많은 책들은 글보단 그림에 눈이 갔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그림을 감상하며 작은 글씨들을 외면하곤 했었다. 하지만 이책은 그럴 수가 없었다. 알면서도 말하지 못했던 진실들과 내 자식 또래 아이들의 고통, 억울함, 가슴아픔,할머니들의잊지
togaea.tistory.com